사진제공=MBC
아이유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FM 음악도시>의 일일 DJ로 나섰다. 이날 게스트인 허경환과 사연을 읽던 중 짝사랑 관련 사연이 나오자 “누구를 먼저 좋아해 본 적이 별로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아이유는 짝사랑 경험이 있다고 밝히며, “짝사랑하는 그 느낌이 정말 좋았다. 그 사람이 내 마음을 받아주든 말든 그것과 상관없이 누군가를 이렇게까지 좋아할 수 있단 게 정말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허경환이 “고백했냐”고 묻자 아이유는 “고백했다. 난 좋아하면 고백한다. 그게 작년 일이다”라고 밝혔고, 그 고백의 결과와 상대남이 누군지는 언급하지 않아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일일 DJ로 능숙한 진행 실력을 보여준 아이유는, 내달 22일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단독 소극장 콘서트 ‘딱 한발짝 그만큼만 더’를 개최한다.
윤영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