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이에 대해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 태평양군 준기관지(Stars and Stripes)에 게재된 미 본함 리차드 함에서 출동한 구조헬기(MH-60) 2대가 세월호 구조활동시 우리 정부의 구호 승인이 나오지 않아 Recall(철수)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국 해군이 미군의 지원을 일방적으로 거절한 것이 아니라, 이미 사고 현장에는 다수의 구조 헬기가 집중 운영되고 있어 원활한 구조작전을 위해 미 헬기를 본함으로 복귀하고 추가 요청할때까지 대기하도록 요청 한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안행부 측은 “미 본험 리차드 함은 사고 현장에 도착했으며, 현재 한미 해군은 긴밀한 협조 하에 탐색구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