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이 아니라 바닷속에 온 듯
특히 수족관 규모는 다섯 개의 기네스북 기록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그야말로 어마어마하다. 머리 위로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수중 관람 돔과 2270만 리터의 용량을 자랑하는 아쿠아리움 탱크, 아쿠아리움 창문, 아크릴 패널 등 모두 다섯 개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000m에 달하는 거대한 수로가 호텔에서 ‘오션 킹덤’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은 수중 택시를 타고 둘 사이를 오갈 수 있다. 고래상어 열 마리, 열대 지방 돌고래, 중국의 백돌고래 등 희귀한 수중 생물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인기 만점이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