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면 부산시내 교실에서 분필이 없어진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6일 기존의 칠판을 대신할 전자칠판을 장기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우선 올해 19개교에 전자칠판을 보급하는 등 오는 2007년까지 시내 전 초·중·고교에 전자칠판을 1개씩 갖추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일반교실에 전자칠판을 공급치는 못하지만 교내 멀티미디어실이나 모둠학습실 중 1곳에는 전자칠판을 설치한다는 것.
시교육청은 2007년 이후에는 일반교실에도 전자칠판을 보급한다는 방침이어서, 2010년대에는 그간 반세기 넘게 사용돼온 분필이 전자펜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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