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교사와 학생들의 합동 임시분향소가 마련된 안산시 단원구 올림픽기념관을 찾은 조문객들이 조문하고 있다. 구윤성 기자 kysplanet@ilyo.co.kr
지난 23일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이후 24일 오전 8시까지 1만 3700여 명의 조문객들이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합동분향소에는 가족이나 친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찾아와 영정 앞에서 묵념하고 헌화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합동대책본부는 조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23일부터 합동분향소 종료 시까지 셔틀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 셔틀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내 주요 지역과 분향소를 순환한다.
김태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