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故 최진실의 어머니인 정옥숙 씨와 함께 환희(14), 준희(12) 남매의 근황이 소개됐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환희군은 국제중학교에 입학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어느 날 할머니가 서류를 들고 오셔서 국제중학교를 제안하셨다. 난 처음에는 초등학교 친구들이랑 같은 중학교에 가고 싶어서 반대했다”고 말했다.
또한 환희 군은 “엄마가 어릴 때부터 연기해서 훌륭한 배우가 되셨으니까 나도 엄마처럼 노력하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엄마는 배우였고, 삼촌은 가수와 배우를 했다. 다 배우였던 분들이 그렇게 돌아가셨으니 할머니는 나를 걱정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7학년은 아직 드라마를 전문으로 할 순 없다. 10~12학년이 되면 자기가 하고 싶은 전공과목을 고를 수 있는데 드라마 전공을 선택하고 싶다”며 배우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