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구원파 신도 500여 명은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색 리본을 가슴에 단 채 인천지방검찰청 앞에서 ‘종교탄압 중단’ 규탄 집회를 열었다.
사진=YTN 방송 캡처
도로 가장자리에는 ‘정부를 향한 국민의 분노를 구원파로 돌리지 마십시오. 각본대로 움직이는 검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등의 문구가 적힌 대형 플래카드가 걸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찬송가를 부르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에 이어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기독교복음침례회에 가해진 무차별적인 검찰의 종교탄압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