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변희재 트위터
변 대표는 7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슬픔에 잠겨 있는 세월호 피해자와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에 사기를 친 손석희, 이종인, 이상호를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 대표는 이종인 대표와 손석희 앵커, 이상호 기자를 사기죄, 공무집행방해죄, 명예훼손죄 등 명목으로 고발하고 기자회견 준비 모습과 고발장 접수 인증샷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이날 미디어워치, 자유청년연합, 새마을포럼, 교육과학교를위한 학부모연합 등 ‘애국보수’를 표방하는 단체들은 서남수 교육부 장관의 일명 ‘황제라면’ 사진을 보도한 오마이뉴스에 대해서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
이들은 서남수 장관 맞은편에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있었다며 “의도적으로 서남수 교육부 장관을 욕 먹이게 하고 박근혜 정부를 우회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아닌가. 이것이 지금의 좌파 언론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대체로 “아님 말고 식의 고발장 남발 이제 그만” “욕을 먹고 자라는 독버섯” “변희재, 관심병이야?”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에선 “다이빙벨 문제를 제기해 혼란을 일으킨 건 맞다” 등 의견도 있었다.
[온라인 사회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