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국제평화와 안정에 대한 북한의 핵위협에 대해 국제사회가 효과적으로 대처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윤 장관은 오늘(8일)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주관 대량파괴무기 관련 공개토론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 가장 심각한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북한은 21세기 들어 핵실험을 한 유일한 국가”라며 “북한이 핵무기 획득에 성공하면 핵무기비확산조약 체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동북아 지역의 긴장과 불안정성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안보리는 지난 2004년 채택한 대량파괴무기 확산 방지 관련 결의안 1540호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안보리 의장성명을 채택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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