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일자리 발굴단이 업체를 방문해 상담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천구
[일요신문]서울 금천구는 중소벤처기업 집적지인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천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금천 일자리 발굴단은 일자리 발굴부터 취업 알선까지 원 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일자리 발굴단은 직업상담사 6명이 주 5회 G-밸리 내 기업들을 방문해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지난 3월 지역 내 중소기업 145개 업체를 방문해 43개의 구인기업과 79명의 구인인원을 발굴한 바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체가 청년인턴을 채용할 경우 최대 70%의 임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청년인턴 지원사업’도 홍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 발굴단은 찾아가는 취업서비스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간의 눈높이 차이를 줄이고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일자리정책과(02-2627-2044) 및 취업정보센터(02-2627-1919, 192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