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책임지는 정당은 새누리당 뿐임을 강조하자”
새누리당 울산시당이 12일 오후 3시 시당 강당에서 제6회 동시지방선거 공천장 수여식과 확대당직자 회의를 개최했다.
[일요신문] 새누리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채익)은 12일 오후 3시 시당 강당에서 제6회 동시지방선거 공천장 수여식과 확대당직자 회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채익 시당위원장, 정갑윤, 강길부, 박대동 국회의원, 김기현 시장후보를 비롯한 80명의 후보자와 시당 운영위원, 당협운영위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시당은 이날 회의를 통해 후보자 전원에게 공천장을 수여했다.
또 시민들에게 열심히 봉사하면서 땀을 닦으라는 뜻으로 수건을, 그리고 어려운 대한민국을 사랑하자는 뜻에서 태극문양 배지를 수여했다.
후보자를 대표해서 김기현 시장후보는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 지금의 상황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시스템을 처음부터 다시 짜야 한다”며 “여기 계신 후보자가 모두 함께 노력해서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4년을 위한 선거가 아니라 4년을 기반으로 향후 울산의 40년이 달린 선거인만큼 모두 힘을 모아서 시민에게 답을 줄 수 있는 정당, 책임지는 정당은 새누리당 뿐임을 강조하자”라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