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오승환은 디자이너 최혜정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불러 모았었다. 열애설 공개 당시 벌써 3년가량 교제해온 사이이니 2006년부터 만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최혜정은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서 파이널 라운드에 오르며 화제를 양산한 바 있다. 오승환 역시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파이널 쇼에 등장해 최혜정을 직접 응원하기도 했다.
2011년엔 오승환이 MBC스포츠플러스 조민주 아나운서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렇지만 이들의 열애설은 단지 인터뷰를 위해 만났던 것이 와전된 것으로 밝혀졌었다. 다만 조민주와의 열애설로 인해 오승환이 오랜 연인 최혜정과 결별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만 오승환과 최혜정의 정확한 결별 시점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김규리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것이다. 김규리 역시 지난 2012년 MBC 주말드라마 <무신>을 함께 촬영하며 만난 김주혁과 연인 관계가 됐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2013년 초에 결별했다.
6일 <TV리포트>는 오승환과 김규리가 3개월째 열애 중이라며 일본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김규리가 여러 번 출국했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스프링캠프 훈련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김규리가 직접 괌을 찾기도 했었다고 밝혔다.
아직 양측이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상황은 아니다. 김규리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아직 김규리의 사생활이라 정확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며 “당사자에게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