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은 이에스게임즈 등 3개 기업이 중소기업청 건강진단연계형 창업성장기술개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이에스게임즈(대표 김현철), 인즈시스템(대표 남기훈), 온스퀘어(대표 이성호) 등이다. 이들 기업은 8개월간 진흥원이 전담기관으로 추진한 2013년 창업맞춤형사업을 수행, 시제품을 제작해 왔다. 현재 진흥원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중이다.
이에스게임즈는 2012년 설립해 글로벌 e-sports 콘텐츠 제작 및 스트리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렉트로닉 스포츠 월드컵의 한국, 중국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도 중계권을 가지고 PC온라인 게임종목 및 스마트폰 게임종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즈시스템은 2013년에 창업한 모바일 포렌식 솔루션 개발업체다. 올해 초 카카오톡 메시지 복구소프트웨어인 ‘카마스’를 선보여 네이버 자료실에 프리웨어로 등록 후 하루 1000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 중이다.
2012년에 설립한 온스퀘어는 음악과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융합 상품을 개발 중이다. 이성호 대표는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공개소프트웨어개발자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이들 3개 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금은 총 3억7000만원으로 창업 2~3년차인 창업 초기 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고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진흥원은 입주기업이 중앙부처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과제를 많이 수주할 수 있도록 사업기획, 기술분석, 사업계획서 검토 및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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