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닛산㈜이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첫 번째 디젤 모델인 ‘캐시카이(Qashqai)’를 공개했다. 우리나라에 최초로 선보이는 닛산의 디젤 모델인 캐시카이는 SUV의 역동성과 패밀리 해치백의 효율성 등을 결합한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모델로서 2007년 최초 출시됐다.
한국닛산 측은 캐시카이를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해 프리미엄 중형 세단 ‘알티마(ALTIMA)’와 함께 주력 모델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캐시카이는 올해 1월 유럽에서 풀 체인지 모델로 출시된 바 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고효율 디젤 모델을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해 캐시카이를 부산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신형 캐시카이는 닛산의 글로벌 슬로건, ‘짜릿한 혁신(Innovation that excites)’을 가장 잘 대변하는 모델로서 닛산의 주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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