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좋아’ 할머니들 성병 헉!
문제는 모험을 즐길 정도로 섹스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된 반면, ‘안전한 섹스’에 대한 경계심은 느슨해졌다는 데 있다. 다시 말해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 위험을 즐기게 됐다는 것이다.
존스 박사는 “위험한 섹스는 보통 젊은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영향으로 노년층 사이에서도 콘돔 사용의 중요성이 잊히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내년 밸런타인데이에 개봉할 예정이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