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유명 가수들과 함께 한 여름 밤의 낭만을 무료로 즐길 기회가 찾아온다.
성남문화재단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후원으로 오는 14일부터 8월 30일까지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2주 간격으로 토요일 밤 7시 30분에 열린다.
14일 공연에는 ‘퀸&비틀즈’라는 주제로 플라워, 게이트 플라워즈가 공연을 펼친다. 28일 공연은 ‘불후의 팝 명곡’이라는 주제로 존박, 제이래빗, 스테이시 등이 참여한다. 7월 5일에는 시스타, 케이윌, 매드클라운이 열창하며 7월 12일 공연은 ‘한 여름 밤의 클래식 이야기’라는 주제로 신예 음악가 최수열의 지휘에 맞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선율을 펼친다.
성남문화재단은 2012년부터 파크콘서트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공연을 선보여왔다.
3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을 두고 누리꾼들은 “파크콘서트, 분당 스캐일보소”, “파크콘서트, 라인업 미쳤네”, “올해는 꼭 가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윤심 기자 hear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