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 창고 설계도.
[일요신문]서울 서대문구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일제강점기 당시의 ‘여옥사(女獄舍) 부속 창고’ 부지 발굴조사 과정과 현장 모습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개는 이달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및 일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에 이뤄진다. 횟수는 총 16회이며 매회 30분씩 공개된다.
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전문해설사와 발굴조사기관 관계자가 문화재 복원방향과 향후 활용계획 등을 설명하며 문화유산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참가 희망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홈페이지(www.sscmc.or.kr)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phh100@naver.com)로 제출하거나 전화(02-360-8584) 예약하면 된다. 회당 30명씩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