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선정…청소년 권장도서 ‘야생 동물이 지나가고 있어요’ 등 9종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6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그 길 끝에 다시> 등 10종과 ‘6월 청소년 권장도서’로 <야생 동물이 지나가고 있어요> 등 9종을 선정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좋은책선정위원회를 통해 문학예술,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일반, 유아아동 분야에서 매달 ‘이달의 읽을 만한 책’과 ‘청소년 권장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에서 볼 수 있다.
# 6월의 읽을 만한 책
<그 길 끝에 다시>는 7명의 작가들이 대한민국 지방 도시 7곳을 소재로 다룬 소설이다. <곤충의 빨간 옷>은 우리나라 곤충들의 알록달록한 모습 속에 숨겨진 방어 전략을 재미있게 소개했다.
# 6월 청소년 권장도서
<야생 동물이 지나가고 있어요>는 숲 속 동물들의 눈으로 바라본 로드킬 이야기다. <왜 석유가 문제일까?>는 석유와 관련된 이슈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다. <산에 가면 산나물 들에 가면 들나물>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표 나물 40가지를 소개했다.
연규범 기자 ygb@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