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프링은 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이날 경기에서 옥스프링은 7과 3분의 1이닝 동안 6피안타 무실점의 빼어낸 피칭을 선보이며 팀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롯데자이언츠 홈피 캡쳐.
특히 옥스프링은 주무기인 너클볼을 구사해 상대 타자들을 깜작 놀라게 만들었다. 포수인 강민호는 두 차례 너클볼을 잡지 못하고 놓치기도 했다.
옥스프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너클볼을 던지는 건 즐거운 일이다. 타자들이 놀라는 표정을 보기도 했다. 강민호가 포구할 때 모습도 재미있다. 경기 후에 너클볼 장면을 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