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복사골예술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9일 부천시는 당초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기로 했던 복사골예술제를 10월 2일부터 5일까지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당초 5월초로 예정됐던 복사골예술제 일정을 6월로 연기했다.
하지만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국민적 애도 분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개최 일정을 10월로 미루기로 했다.
부천시는 복사골예술제를 10월에 계획되어 있는 시민어울림한마당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온 국민의 슬픔과 애도가 계속되는 지금 복사골예술제를 진행하는 것은 여러모로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개최를 연기한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