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안정환 김남일 사고칠 듯” 네티즌 “김남일은 …”

네티즌 “기성용 경기보고 김남일이 욕할 것 같다” 농담

[일요신문] 박지성 해설 중계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지성은 지난 13일 나이키 강남 플래그십에서 진행된 팬들과의 토크쇼 ‘박지성:새로운 출발(JS PARK:NEW BEGINNING)’에서 ““안정환과 김남일 위원이 방송 중에 사고를 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지성은 “2002 한일 월드컵 출신 해설 위원 중 누가 가장 잘 하는 것 같냐”는 질문에 “말은 이영표 해설 위원이 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성은 “재미로 따지면 안정환 해설 위원이고 김남일, 송종국 위원은 보좌하는 역할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박지성은 “안정환과 김남일 위원이 방송 중에 사고를 칠 것 같다”고 농담을 한 것.

박지성의 이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은 “박지성 말에 동읳낟. 기성용 경기하는거 보고 김남일 이 욕할 것 같다”, “이번 국가대표 선수들은 기대 안 되는데 해설자들이 다 좋고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