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수원시는 24일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림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한림도서관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에 위치했으며 현대산업개발(주)에서 건립하여 수원시에 기증하였다.
총 60억원 규모로, 지상 1층에는 어린이 및 유아 자료실, 주민휴게 공간 등이 있으며 지상 2층은 종합자료실, 강의실, 강당, 동아리실 등을 갖추어 지역 주민들의 종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한림도서관은 권선2동은 물론, 곡선동 지역 주민과 주변의 각급 학교 학생들에게 지식정보와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며 ”시민 누구나 복합문화시설을 갖춘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까지 9개 도서관(우만동 창룡도서관, 이의동 광교홍재도서관, 버드내도서관, 호매실도서관 등)을 확충해 총 20개 도서관을 갖춰 인문학 중심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