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동작구는 5~10월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폭염 특보 시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폭염특보 기간 동안에는 동주민센터 15개소, 복지관 8개소, 경로당 4개소 등 27개소가 평일과 주말 야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또한 토·일·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된다.
폭염특보 발령기준은 6~9월 일최고기온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가, 일최고기온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 경보가 발령된다.
구 관계자는 “독거어르신 및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함으로써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은 물론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