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F-TYPE 프로젝트 7 양산 계획 발표

[일요신문] 역대 재규어 양산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재규어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 ‘F-TYPE 프로젝트 7’이 ‘2014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재규어 F-TYPE 프로젝트 7은 재규어 랜드로버 스페셜 오퍼레이션 팀이 선보이는 첫 번째 고성능 차량으로 250대 미만 한정 생산되며 모두 수제로 제작된다. 

F-TYPE R 쿠페에 탑재된 5.0ℓ V8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575마력, 최대 토크 69.3㎏.m의 파워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3.9초에 도달한다. 

F-TYPE 프로젝트 7은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 태평양 시장을 비롯해 유럽, 러시아, 브라질, 북미 지역에서 출시하며 2015년 중반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임형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