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9회 이천시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를 시민이 디자인하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3일 밝혔다.
이 축제는 오는 10월 17일~19일까지 3일간 이천온천공원에서 ‘樂! For Life, 평생학습 행복이천!’이란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이 축제를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이천시민의 화합의 장으로 치룰 예정으로, 축제에 참가할 기관ㆍ단체는 공모를 거쳐 선정할 방침이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개 이상의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부스 운영을 신청하는 방안도 가능하도록 검토중이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참가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 학습동아리, 주민자치위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이 함께하는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관람객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공동 프로젝트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이천시청 평생학습과 (031)644.4334.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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