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설 위생 점검 및 방역·소독 강화
창원축구센터 선수전용식당에 대한 위생 점검 모습.
[일요신문]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안삼두)은 ‘하절기 감염병 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예년보다 빠른 고온현상과 다가오는 장마철 등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해충과 세균이 증가하면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시설 이용객들의 건강을 위해 감염병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오는 9월초까지를 ‘하절기 감염병 예방·위생안전 기간’으로 정하고 각 시설에 대한 방역과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위생 점검·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상복공원과 청소년 수련시설, 다중이용 시설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식자재 검수·보관,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을 살필 예정이다.
또, 수인성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먹는 물 관리는 물론 수영장 수질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다중 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를 시행, 감염병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