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0월까지 숨은 일자리 발굴을 위해 지역공동체 사업 인력을 활용한 ‘구인업체 발굴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주민의 취업기회 확대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구인업체 발굴단은 동대문구상공회의소 회원업체를 직접 찾아가 구인의사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7~8월에 답십리동ㆍ장안동ㆍ휘경동ㆍ회기동ㆍ이문동에 위치한 356개 사업체를, 9~10월에는 용신동ㆍ제기동ㆍ전농동ㆍ청량리동에 위치한 410개의 업체를 방문해 구인의사를 확인하고 채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구인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인조건에 맞는 구직자와의 만남도 주선하고 면접장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생산성 있는 사업 발굴 및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