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정신건강의학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심평원 평가에서 정신건강의학과는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심평원은 의료급여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정신의료기관 461개 기관을 대상으로 환자들의 독립적인 사생활 공간 확보, 위생시설, 지역사회 연계 및 복귀 유도를 위한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 여부 등을 평가했다. 지난 2013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개별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를 종합해 1~5등급으로 구분했다.
조승연 원장은 “의료원은 지역 내 정신건강의학증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의료서비스의 확대를 충실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