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미래 50년’ 완성을 위한 역동적인 인력배치
지난 7일자 실·국·본부장 및 부단체장 인사발령의 후속 조치로 승진 110명, 전보 301명, 파견 및 파견복귀 54명, 전출·입 20명, 신규 4명 등 총 503명을 대상으로 한다.
임용장 교부는 11일 오후 5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일하는 도정 구현을 위해 신성장 동력산업, 서부권 대개발 사업 등 주요사업 추진 부서에 우수한 인력을 배치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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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미래 50년’의 완성을 위한 역동적인 인력배치인 셈이다.
여성우대와 양성평등을 위해 여성 간부 공무원 6명(4급 2명, 5급 4명)이 승진되며, 소수직렬(사회복지, 농업, 녹지, 보건, 환경)에도 승진의 길을 대폭 연다.
특히, 도 소속 3급 간부공무원을 창원시로 전출시키고, 대신 창원시 공무원을 도 본청으로 전입시키는 등 5급 이상 20명을 교류함으로써 도와 시·군 간 인사교류도 대폭 확대된다.
경남도는 근무실적과 성과 중심의 인사운영 방식을 추구하는 홍준표 도지사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향후에도 연공서열 위주의 관행적인 인사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성과를 창출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특별승진, 특별승급 등 발탁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