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정복 인천시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과 이안 로버슨 BMW 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 사장 등이 테이프 커팅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BMW 드라이빙 센터는 독일, 미국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드라이빙 트랙을 보유하고 있다. 가족단위로 전시와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브랜드 및 드라이빙 복합 문화 공간으로 세계 최초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경험(Experience)과 즐거움(Joy), 친환경(Green)을 주제로 드라이빙 트랙과 다양한 자동차 문화 전시 및 체험 공간, 친환경 체육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
전체규모는 축구장 33개 크기인 24만㎡로 연간 2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BMW와 MINI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BMW와 MINI 브랜드의 역사와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BMW그룹 드라이빙센터의 준공을 축하한다”며 “인천시와 BMW코리아가 함께 세계 최초로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을 건립해 국내에 새로운 선진 드라이빙 문화를 선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종철 청장은 “드라이빙 센터 운영을 통해 영종지역내 연간 20만명의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도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안 로번슨 BMW 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 사장은 “BMW 드라이빙 센터는 고객들과 보다 활발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BMW 그룹의 ‘퓨쳐 리테일(Future Retail)’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많은 고객뿐 아니라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이 BMW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해 BMW와 MINI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