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2
16일 OSEN는 <사랑과 전쟁2> 관계자로부터 “오늘(16일) <사랑과 전쟁2>의 폐지가 최종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사랑과 전쟁2>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많은 회의를 거듭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시즌3를 준비해 새 단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수 프로그램에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던 <사랑과 전쟁2>는 금요일 오후 11시에 유재석이 MC를 맡은 <나는 남자다>가 새로 편성되면서 폐지와 시간대 변경 갈림길에 놓였었다.
당시 <사랑과 전쟁2> 제작진 측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단정했지만, 결국 폐지 수순을 밝게 되었고 오는 8월 1일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사랑과 전쟁2> 폐지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재밌게 봤었는데 슬프다”, “요즘 훈훈하던데”, “시즌3 기다려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