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는 지승룡 대표와 지난 2011년 재혼했으나 결혼 3년 만인 지난 1월 이혼 소송을 냈다. 소송 3개월 만인 올해 4월 법적으로 남남이 된 것.
앞서 정애리와 지승룡 대표는 가족과 친지들만 초청해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두 사람 다 한 차례 이혼이라는 아픔을 딛고 신앙이라는 공통점을 토대로 재혼했지만 결혼 3년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지승룡 대표는 여성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언성을 높이며 싸운 적은 없으나 생활태도나 사고방식에서 가치관이 극명하게 엇갈렸다”고 고백했다.
정애리 측 역시 “별다른 문제 없이 이혼이 진행됐다. 위자료도 없었고, 재산 분할도 없었다”며 “성격 차이가 이혼 사유”라고 밝혔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