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 캡처
오는 24일 방송되는 ‘JTBC 뉴스9’에서는 세월호 참사로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를 기다리는 가족과 참사 100일간 변화된 한국 사회의 모습 등 세월호 참사가 남긴 현재와 미래를 진단할 예정이다.
JTBC 보도국 측은 “이번 보도의 제작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당일 방송에는 그동안 현장에서 취재했던 기자 및 유가족들이 출연하고 서울과 안산 등을 연결해 참사 100일을 맞은 표정을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손석희 앵커는 세월호 참사 열흘 째였던 지난 4월 25일 팽목항에 내려가 닷새 동안 현장에서 뉴스를 진행했다. 당시 손석희 앵커는 “진도 팽목항을 향한 시선을 돌리지도, 거두지도 않겠다”고 당시 시청자에게 약속한 바 있다.
손석희 팽목항 현장 진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석희 팽목항 진행, 잊지 않아야 한다”, “손석희 팽목항 진행, 놓치지 말아야지”, “손석희 팽목항 진행, 세월호 벌써 100일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평소보다 한 시간 빠른 오후 8시에 시작해 9시 50분까지 진행된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