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트위터
소방방재청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22일 헬기관련 민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자문회의를 열고 점검방향과 중점 확인사항 등을 논의한바 있다”며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광주에서 추락한 소방헬기 동일 기종에 대하여 비행 안전성 확보를 위한 7.24~29까지 2차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재청의 점검 계획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이다. 또한 사고가 발생한 동일 기종(AS-365, 7대) 점검에는 헬기 제작사(에어버스 헬리콥터) 지정 정비센터 전문가 등 외부 인사도 참여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추라한 헬기의 원인규명은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다.
일각에선 이번 방재청의 뒤늦은 안전 점검에 대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친 격’으로 일갈하고 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