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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아헨의 티볼리 경기장에서 열린 알레마니아 아헨과의 친선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돼 0-1로 뒤진 후반 분 동점골을 넣었지만, 득점 후 3분만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그라운드를 나왔다.
이날 레버쿠젠은 손흥민, 지몬 롤페스, 외메르 토프락 등이 선발 출전했으나 65%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에도 오히려 전반 30분 선제 실점했다.
로거 슈미트 레버쿠젠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류승우를 비롯해, 슈테판 키슬링 등 6명을 무더기로 교체 투입했고, 류승우는 침착하게 동점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류승우 동점골과 퇴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승우 동점골, 잘했는데 퇴장 아쉬워”, “류승우 동점골, 무럭무럭 자라거라”, “류승우 동점골 퇴장, 친선전이라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