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선발 상대가 일본인 좌완 와다 쓰요시(33)로 바뀌면서 역대 메이저리그 9번째 한일 선발 맞대결이 성사됐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8월 3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서 올 시즌 21번째 선발 등판한다. 당초 류현진은 4일 휴식후 2일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더 쉬고 3일 등판하게 됐다.
시카고 컵스의 선발도 당초 신인 카일 헨드릭스에서 와다 쓰요시로 바뀌었다.
따라서 메이저리그 한일 선발 투수전이 모처럼 성사되면서 현지는 물론 한국과 일본 야구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실제로 일본의 NHK는 류현진과 와다의 맞대결을 생중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과연 후반기들이 2연승과 함께 시즌 12승을 달성한 류현진이 일본인 투수 와다를 상대로 시즌 13승 및 후반기 3연승을 이어갈수 있을지 국내 야구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