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2014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결승에 진출했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미시간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과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2014 A조 최종전에서 2골을 기록한 애슐리 영의 맹활약에 힘입어 3-1로 완승했다.
이로써 맨유는 2승1무(승부차기 승리 포함)를 기록해 A조 1위를 확정,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전반 37분 터진 애슐리 영의 역전 골이었다. 전반 21분 웰벡의 도움을 받은 선제골을 성공시킨 영은 1-1 동점 상황에서 역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한편 A조 1위로 결승에 오른 맨유는 5일 B조 1위와 우승컵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