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 “정부 홍보를 대폭강화겠다는 뜻인가” 쓴소리
사진=김종덕 문광부 후보자
김종덕 후보자를 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은 “한정된 분야에서만 경험을 쌓은 인사로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다.
새정치연합 유은혜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문화부는 업무 범위가 굉장히 넓은 분야에 걸쳐 있다. 김 내정자의 경우 광고·홍보전문가로, 경험이 한정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업무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췄는지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원내대변인은 “김희범 문화부 1차관도 공보·홍보 업무가 전문”이라며 “장관과 차관 인사가 너무 특정 업무 전문가들로 편중된 셈이다. 정부 관련 홍보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온라인 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