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경 호텔경유투어도 선보일 예정
[일요신문] 부산관광공사(사장 김수병)는 부산시티투어 야경신규코스를 5일 발표했다.
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신규 야경투어 코스는 급격히 증가하는 야간 관광객 수요 충족과 체류형 관광객 증가를 위한 대책으로 마련됐다.
부산역에서 출발해 부산항대교~광안리 해수욕장~센텀시티·마린시티 그리고 광안대교를 운행하는 ‘2층 오픈탑투어’는 1일 1회 저녁 7시 30분에 출발해 2시간 30분간 운행한다.
아울러 오는 8월 중순에는 부산의 주요 호텔을 경유하는 ‘호텔경유투어’가 추가된다.
광안리에서 출발해 마린시티와 해운대 주요 호텔을 거치는 호텔경유투어는 관광지와 주요 숙박시설과의 접근성을 높여 관광객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새로운 야경코스가 부산의 체류형 관광객 증대에 커다란 동기가 될 것”이라며 “변경된 코스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부산의 다양한 면모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