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8일까지 하동 정티움마을···도내 초등학생 100명 참가
이번 캠프는 경상남도 그린스타트네트워크 주관으로 마련되며, 도내 초등학생 100명이 참가해 자연에서 배우는 공동체 체험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문제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하동 강바람이 들려주는 자연과 예술이야기’란 주제로 지구를 지키는 잔반 없는 식사, 에너지 제로, 물 절약 실천 등의 에코생활 경험과 숲 속 미술작품 전시회, 도자기 만들기, 별자리 탐방 등 다양한 자연생태체험이 있다.
경남도 전수광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기후캠프가 도내 초등학생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기후캠프를 2012년 통영 에코아일랜드, 지난해 하동 청학동에서 해양생태체험과 서당체험 등과 연계해 각각 개최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