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현재 다음 아고라 메인화면에는 크레이지파티 로고 이미지와 함께 ‘18세 선거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문구가 게재돼 있다.
새누리당 모바일정당인 ‘크레이지파티’는 지난 4일부터 ‘18세 선거권’을 주제로 온라인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현행법상 선거권은 만 19세부터 부여된다.
크레이지파티 운영위원인 김세연 새누리당 의원은 “18세 선거권에 대해 당내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면서도 “모바일을 통해 국민의 의사를 물어보고 투표 결과에 따라 법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크레이지파티는 현재 온라인 투표에 이어 20일 서울 명동에서 실시간 토론과 동시에 현장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임수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