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김포시는 장기동 허산 산책로가 새롭게 단장됐다고 11일 밝혔다.
공사 구간은 솔내공원 끝 지점부터 허산 정상(헬기장)까지 약2.6km이며 산책로 곳곳에 낡고 노후된 기존 목재계단를 정비하고 옛 전술훈련장 전망대 보수 및 로프휀스, 간이화장실 1개소, 운동시설 1개소, 야자매트(294m) 설치 등 새롭게 정비했다.
특히 야자매트는 습하고 흙이 질거나 배수가 잘되지 않는 곳과 돌출된 나무뿌리 보호 및 노면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곳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민들의 산책로 이용 시 보다 안정감 있고 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두철언 공원녹지과장은 “허산 산책로 정비공사와 전구간의 위험요인 제거로 인해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보다 더 편안하게 걷는 숲길과 쾌적한 힐링 공간으로서의 산책로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