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학교 입법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김재윤 의원이 오는 14일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일 서울종합예술실용전문학교로부터 입법 로비 및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재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의 검찰 출두 결심을 밝혔다.
김 의원은 “오는 14일 검찰에 출석해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며 “진실과 정의가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입증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앞서 김 의원은 이날 검찰로부터 출석할 것을 요구받았지만 “당과 협의해 일정을 조율하겠다”며 출석에 응하지 않았다.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신계륜 의원과 신학용 의원은 각각 오는 12일과 13일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