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대책실무위원 및 유통업체 관계자 등 참석
[일요신문] 진주시는 추석을 맞아 농·수·축산물과 공산품 수급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한 2014년 추석대비 물가안정대책 회의를 19일 오후 3시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사진>
물가안정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시,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세무서, 진주YMCA, 진주YWCA 등으로 구성된 물가대책실무위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축·원협, 중앙유등시장, 이마트, 탑마트, 홈플러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들이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안정에 따른 대책 협의 및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때 이른 추석으로 인해 서민의 체감물가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또, 농·수·축산물 및 공산품에 대한 물량확보 및 원활한 수급과 부당한 요금인상, 계량위반 행위, 가격표시제·원산지 표시 이행 등에 대해 관련기관의 지도점검과 유통업체의 자율 참여를 당부하면서, 소비자 보호를 위한 물가감시 기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18일부터 남강유등축제가 끝나는 10월 10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전반적인 물가안정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해 서민물가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제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 계도반을 편성해 물가단속 및 계도활동을 병행 실시하고, 소비자단체, 상인회 합동 캠페인 등을 통해 추석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가격안정 계도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