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김용헌 사무처장이 김연아 선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난 29일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연아 선수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 홍보에 앞장서며 헌법재판소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세계헌법재판회의는 민주주의, 법치주의, 인권보호의 핵심요소인 헌법재판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으며, 전 세계 헌법재판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하는 헌법재판 분야의 최고위급 국제회의다.
김연아 선수는 이날 위촉장을 받고 “화해와 통합의 시대,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가 열어주세요”라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홍보 동영상을 촬영했다.
헌법재판소 김용헌 사무처장은 “대한민국의 자랑인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사랑받는 선수인 만큼 이번 총회를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지구촌이 화합의 시대로 가는 데 가교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연아 선수가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화해와 통합의 시대,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가 열어주세요”라는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김임수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