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학 장학기금으로 활용 예정
경상대학교 경영대학 국제통상학과(옛 무역학과) 동문인 안현준 금성약품(주) 대표이사가 대학발전기금으로 1200만 원을 출연했다.(오른쪽부터 신건훈 경영대학 부학장, 최근배 경영대학장, 안현준 대표이사, 정기한 연구부총장, 박균열 대외협력부본부장, 김성수 대외협력과 주무관)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경영대학 국제통상학과(옛 무역학과) 동문인 안현준 금성약품(주)(창원시 의창구 무역로) 대표이사가 대학발전기금으로 1200만 원을 출연했다고 2일 밝혔다.
경상대학교 대외협력본부(연구부총장 정기한) 발전기금 전달식은 2일 오전 11시 30분 대학본부 연구부총장실에서 안현준 대표이사, 최근배 경영대학장, 신건훈 부학장, 정기한 연구부총장, 박균열 대외협력부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현준 동문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경영대학 후배들에게 장학금으로 사용해 줬으면 좋겠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많은 발전기금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기한 연구부총장은 “최근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그다지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어려운 결심을 해준 안현준 동문에게 감사드린다. 발전기금 출연의 목적에 맞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