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5일부터 두 달간 인천AG·APG의 성공 개최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뽀로로를 주제로 `테마가 있는 대중교통 디자인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테마가 있는 대중교통 디자인 사업은 인천AG·APG 마스코트인 물범, 저어새와 뽀로로 캐릭터를 콜라보레이션 디자인을 통해 버스 외관을 랩핑하고 운행한다.
테마버스는 아시안게임 마스코트인 물범과 장애인아시안게임의 마스코트인 저어새가 축구, 수영, 양궁 등을 하며 뽀로로와 친구들이 응원하는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1억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하며 국내·외 관광객과 방문객의 시티투어를 고려해 인천 국제공항, 인천항여객터미널 및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장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을 중심으로 운행한다.
박명성 도시디자인추진단장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인천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해 인천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AG·APG 축제분위기 붐업 및 대중교통 이용률 상승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