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5일 정오 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은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이지만 오후에는 귀성객들이 쏟아지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전 구간 교통량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하루 405만 대로 예상되며 수도권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하루 평균 78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수도권 최대교통량은 추석 당일인 8일이 86만 대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대체공휴일제 도입에 따른 교통량 분산으로 일별 고속도로 정체는 완화될 수 있지만 추석 당일은 귀경차량과 성묘 차량의 혼재로 역대 최대 교통량이 예상된다.
현재 서울~부산 소요시간은 4시간 20분, 서울~광주 3시간 30분, 서울~대전 2시간, 서울~목포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울산 4시간30분 소요되는 등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