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군산시는 ‘2014 군산 새만금 전국 윈드서핑대회’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비응항 일대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 윈드서핑·카이트보딩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300여명이 참여한다.
경기는 청년·중년·장년·노년·여자부로 나뉘어 열리고 단체전은 4명이 한 팀을 이뤄 시도대항전으로 펼쳐진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윈드서핑 이론 및 초보자 코스 강습도 준비됐다.
김성우 군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전국의 실력 있는 윈드서핑 동호인들이 한데 모여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산 새만금지역이 해양레저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