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요신문] 현성식 기자 = 제주자치도가 추진 중인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상담실 무료상담 서비스 시책이 도민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자치도가 지난 8월11일 부터 추진 중인 주민상담실 운영상황을 분석한 결과 주민상담실 무료서비스 시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법률․세무․행정 등 전문 분야 생활민원 무료 상담과 불편․부당한 행정민원 처리로 인한 고충민원 상담을 통해 12일 현재 41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야별 상담내용은 민원처리절차 상담 21명, 행정서비스 상담 2명, 토지·금전·퇴직금 등 민사관련 상담 14명, 세무·감정평가관련 상담 4명 등으로 법률, 세무, 행정분야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상담신청자 거주지 또한 도 전역에 걸쳐있으며 도외 거주자도 포함돼 있는 등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주민상담실은 도청 민원실 내 설치돼 있다. 상담 범위는 주민생활과 관련된 법률상담, 국세 및 지방세 등 세무상담, 생활민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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